선머슴 같은 짧은 머리가 자라
그나마 어설픈 단발이 되는 동안
외모도 성격도 다르지만,
우연으로 만나 우정이 된 너와 나.
니가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 그 시간,
어쩌면 내가 없어 더 힘들지 모를 너의 시간.
곁에 없어 미안하고
함께 해주지 못해 더 미안한 마음만 커.
조만간, 더 웃는 모습으로 보게 되길,
고맙고 고운 사람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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