멍-하니 계속 앉아있었다.
날씨가 얼마나 추운지도 모르고
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지도 모르고
한 시간 정도 지나
머리가 차분해졌을 때 쯤,
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나 발걸음을 옮겼다.
그때부터 온몸이 덜덜 떨려오고
추운게 실감 나고 놀란게 밀려오더라.
사람 마음이 참 우습지.
내가 총을 맞아도 옆에서 폭탄이 터지면
내 아픈것도 다 잊게 되는 게 사람 이치.
다 마음이 문제.
마음이 이유.
마음을 탓할 수 없어.
날씨가 얼마나 추운지도 모르고
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지도 모르고
한 시간 정도 지나
머리가 차분해졌을 때 쯤,
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나 발걸음을 옮겼다.
그때부터 온몸이 덜덜 떨려오고
추운게 실감 나고 놀란게 밀려오더라.
사람 마음이 참 우습지.
내가 총을 맞아도 옆에서 폭탄이 터지면
내 아픈것도 다 잊게 되는 게 사람 이치.
다 마음이 문제.
마음이 이유.
마음을 탓할 수 없어.
'DailyUli' 카테고리의 다른 글
Apr. 22, 2013 (0) | 2013.04.22 |
---|---|
Jan. 30, 2013 (0) | 2013.01.30 |
Dec,22,2012 (0) | 2012.12.22 |
Dec. 8, 2012 (0) | 2012.12.09 |
Oct.26,2012 (0) | 2012.10.2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