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ilyUli 썸네일형 리스트형 _ 지진이 나고 갈라졌던 틈들. 태풍과 홍수가 지나가고 더 단단해져있다고 믿었다. 초원이 되길 꿈꾸던 땅에 오늘 밤 다시 지진이 나고, 모든 것들이 흔들린 지금. 난 다시금 길고 긴, 태풍 후를 꿈꾼다. 더보기 _ 어린 아이의 무모함과 노인의 확고함 중, 굳이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후자. 지진은 이미 지나갔고, 갈라진 틈사이에 빠지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기분이다. 더보기 이전 1 ··· 33 34 35 36 37 38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