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기적으로 보지 않으면
병이 날 것 같은 사람이 있다.
딱히 만나 할 얘기도 없거니와
뭐 멘토라거나 그런 것도 아닌 그런 사람.
그냥 시간 쪼개 만나는 격식조차 없거니와
그냥 밥먹자 한마디면 충분한 그런.
멋드러진 말 구구절절 하는 것도 귀찮고
그냥 멍 때리다 내 뱉는 한마디.
"잘해 좀-."
안다.
그 말 한마디에
수많은 의미가 내포되어있음을.
"힘내-"보다
더 그 사람답게
도닥거리는 그 한마디.
잘해야지. 응.
'DailyUli' 카테고리의 다른 글
Oct. 18, 2012 (0) | 2012.10.18 |
---|---|
Oct. 12, 2012 (0) | 2012.10.12 |
Aug.12,2012 (0) | 2012.08.12 |
Jul.31,2012 (0) | 2012.07.31 |
Jul.27. 2012 (0) | 2012.07.27 |